독일 베를린에서 9/1 ~ 9/5 까지 5일간 열린 IFA에 스타트업 참가자로 다녀왔다.
CES, MWC 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에 포함되는 만큼 큰 기대를 품고 갔지만 기대에 못미쳤다.
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세가지로
- 대부분의 대기업 부스들은 대형 디스플레이에 초점
- 유명 브랜드(다이슨, 애플, 벨킨 등)들의 카피를 앞세운 중국계 기업 부스 다수
- 충전기, 케이스, 액정필름 등 단순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부스 다수
정도가 있으며 이러한 점들 때문에 세계 3대라고 할 만큼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음..
내가 속한 회사와 비슷한 스타트업들을 위한 IFA NEXT 홀에서 그나마 기대했던 새로운 도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.
기대와 많이 달라서 사진을 거의 안 찍어서 몇 장 없지만 그래도 기록겸 업로드
입구
전체 맵
IFA 전체적으로도 그랬지만 가장 중앙에 위치한 3,4,5,6 홀에 특히 중국계 기업의 비중이 높았다.
나는 스타트업 부스가 모인 hall27 에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체 동선상 시작 또는 끝 지점이어서 전시 시작 후 / 마감 전 2시간이 제일 붐볐던 것 같다.
개인적으로 볼거리가 많았던 홀: 27 (스타트업) > A (삼성) > 11 (컴퓨팅&게이밍) > 25 (오디오)
27홀에서 본 하늘
27홀엔 파나소닉의 대규모 부스와 스타트업들의 부스가 모여있었고 그 중 한국 연구원/기업 부스의 비중이 높았다.
파나소닉 부스는 일반 참가자의 방문이 불가능해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함..
삼성 홀
삼성이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졌던게
홀 전체에 플래그십 s시리즈와 해외에서 점유율이 높은 a시리즈를 아예 배치해두지 않고
오직 플립과 폴드만 배치해두었다. (그나마 최상위 디바이스인 s23 울트라만 소량 배치)
삼성의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+ 전용 컨트롤러와 함께하는 비행 시뮬레이션..
꼭 해보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함ㅜㅜ
커다란 홀을 다 사용하는 대기업답게 다양한 체험 공간을 잘 꾸려뒀다.
그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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