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베를린에서 9/1 ~ 9/5 까지 5일간 열린 IFA에 스타트업 참가자로 다녀왔다. CES, MWC 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에 포함되는 만큼 큰 기대를 품고 갔지만 기대에 못미쳤다.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세가지로 - 대부분의 대기업 부스들은 대형 디스플레이에 초점 - 유명 브랜드(다이슨, 애플, 벨킨 등)들의 카피를 앞세운 중국계 기업 부스 다수 - 충전기, 케이스, 액정필름 등 단순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부스 다수 정도가 있으며 이러한 점들 때문에 세계 3대라고 할 만큼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음.. 내가 속한 회사와 비슷한 스타트업들을 위한 IFA NEXT 홀에서 그나마 기대했던 새로운 도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. 기대와 많이 달라서 사진을 거의 안 찍어서 몇 장 없지만 그..